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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을 찾고 경쟁력을 판단하는 방법

읽는 시간 약 18분

주식 종목을 분석할 때 매출 성장률이나 EPS만큼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지표가 영업이익률입니다.

같은 1조원의 매출을 올리더라도 어떤 기업은 영업이익을 300억원밖에 남기지 못하고, 어떤 기업은 3,000억원을 남길 수 있습니다.

두 기업의 매출규모는 같지만 사업의 수익성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을 발견하면 경쟁력이 강한 기업일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제품가격 상승이나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졌을 수도 있고, 연구개발비나 마케팅비를 줄여 단기적으로 이익률을 높였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기업을 찾으려면

현재 영업이익률 → 3~5년 추세 → 매출 성장 → 경쟁기업 비교 → 이익률이 높은 원인 → 현금흐름 → ROE → 부채 → 성장 지속성 → 밸류에이션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이익률이 무엇인지 먼저 이해하자

영업이익률은 기업이 매출을 올린 뒤 본업과 관련된 비용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남기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 × 100

예를 들어 매출이 1조원이고 영업이익이 1천억원이라면 영업이익률은 10%입니다.

매출 100원당 약 10원의 영업이익을 남긴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SEC도 Operating Margin을 영업이익을 순매출로 나눈 값으로 설명하며, 매출 1달러 가운데 어느 정도가 영업이익으로 남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안내합니다. 또한 적정 재무비율은 산업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공식자료: SEC – Beginners’ Guide to Financial Statements

영업이익률 5%·15%·30%의 차이를 이해하자

매출이 각각 1조원인 세 기업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A기업의 영업이익률이 5%라면 영업이익은 500억원입니다.

B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5%라면 영업이익은 1,500억원입니다.

C기업의 영업이익률이 30%라면 영업이익은 3,000억원입니다.

같은 매출에서 C기업은 A기업보다 여섯 배 많은 영업이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C기업이 훨씬 좋은 사업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바로 C기업의 주식을 선택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세 기업이 서로 다른 산업에 있다면 필요한 비용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통기업과 소프트웨어기업, 자동차기업을 같은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먼저 같은 업종의 기업과 비교하자

영업이익률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8%라고 하겠습니다.

숫자만 보면 특별히 높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3~4%라면 해당 기업은 상당히 높은 수익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업이익률이 20%인 기업도 경쟁사들이 모두 30%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면 오히려 수익성이 낮은 기업일 수 있습니다.

SEC 역시 재무비율에서 바람직한 수준은 업종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을 볼 때는

절대적인 숫자보다 동종업계 대비 상대적인 수준

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해 영업이익률보다 3~5년 흐름을 확인하자

영업이익률 30%라는 숫자가 매우 좋아 보여도 한 해만 그렇게 나타났다면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이

8% → 9% → 10% → 12% → 14%

로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기업은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지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10% → 11% → 35% → 9% → 8%

처럼 한 해만 급등했다면 당시 특별한 상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가격 급등

원재료 가격 급락

일시적인 비용감소

같은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기업을 찾을 때는 높은 영업이익률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의 지속성이 더 중요합니다.

매출까지 함께 증가하는 기업인지 확인하자

영업이익률이 높은데 매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 1조원 → 8천억원 → 6천억원

으로 감소하는 동안 영업이익률은 20%를 유지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수익성은 높지만 사업 규모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대로

매출 1조원 → 1조2천억원 → 1조5천억원

으로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도

15% → 17% → 20%

로 높아지는 기업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결정력이 있는 기업은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기 쉽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을 발견했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볼 경쟁력 가운데 하나가 가격 결정력입니다.

가격 결정력이 있다는 것은 제품가격을 올려도 고객이 쉽게 떠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원재료 가격이 10% 상승했을 때 대부분의 경쟁기업은 비용을 그대로 부담해야 하지만 어떤 기업은 판매가격을 올려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에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강한 브랜드

제품 차별화

높은 시장점유율

고객 충성도

등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영업이익률 기업에서는

가격을 올려도 판매량이 유지되는가

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가 높은 이익률을 만들어내는지 확인하자

같은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도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면 기업은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은 단순히 유명하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 때문에

제품가격을 더 높게 받을 수 있는지

고객이 반복적으로 구매하는지

경쟁제품으로 쉽게 이동하지 않는지

입니다.

브랜드 광고비를 많이 쓰기 때문에 유명한 기업과 브랜드 자체가 가격 결정력을 만들어내는 기업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의 전환비용이 높은지도 확인하자

기업용 소프트웨어나 결제시스템처럼 고객이 다른 회사 제품으로 바꾸기 어려운 사업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객이 서비스를 바꾸려면

직원 재교육

데이터 이전

시스템 재구축

업무중단

추가비용

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경쟁사가 조금 더 저렴한 상품을 출시하더라도 기존 고객이 쉽게 이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영업이익률이 나타나는 기업에서는

고객이 경쟁제품으로 얼마나 쉽게 이동할 수 있는가

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복매출이 많은 기업인지 확인하자

매년 처음부터 제품을 다시 팔아야 하는 기업과 이미 확보한 고객에게 반복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은 사업구조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구독형 서비스처럼 고객이 매월 또는 매년 이용료를 지불한다면 매출 예측이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습니다.

반복매출 비중이 높으면서 고객 유지율도 좋다면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부담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높은 영업이익률로 연결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독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은 사업은 아닙니다.

고객 이탈률과 신규 고객 획득비용 역시 같이 봐야 합니다.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자

사업규모가 커질수록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기업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시스템 개발에 매년 1천억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매출 5천억원에서는 이 비용 부담이 상당히 큽니다.

하지만 매출이 2조원으로 성장하는 동안 시스템 비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면 매출 대비 고정비 비중은 낮아집니다.

이 경우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 높아지는 영업레버리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 1조원 → 1조2천억원

20% 증가

영업이익 1천억원 → 1,800억원

80% 증가

라면 영업이익률은

10% → 15%

로 개선됩니다.

이런 기업에서는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가 경쟁력이 있는 기업인지 확인하자

높은 영업이익률의 또 다른 원인은 낮은 생산비용일 수 있습니다.

경쟁기업보다

원재료 조달비용이 낮거나

생산효율성이 높거나

물류비가 낮거나

공장 자동화 수준이 높다면

같은 가격에 제품을 판매해도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경쟁이 심한 산업에서는 브랜드보다 원가 경쟁력이 더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기업에서는 매출원가율이 장기간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개발비를 줄여 이익률을 높인 것은 아닌지 확인하자

영업이익률 상승이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기술기업이 연구개발비를 크게 줄이면 단기적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뒤 신제품 경쟁력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마케팅비를 크게 줄인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현재의 영업이익률은 좋아지지만 신규 고객 확보가 둔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이 갑자기 상승했다면

기업의 경쟁력을 희생하면서 비용을 줄인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데 영업현금흐름이 약하다면 확인하자

높은 영업이익이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SEC는 손익계산서가 기업이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반면 현금흐름표는 실제 현금 유입과 유출을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 25%

순이익 증가

인데

영업현금흐름이 계속 감소한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매출채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거나

재고가 쌓이거나

고객에게 돈을 받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기업에서는 가능하면

높은 영업이익률과 강한 영업현금흐름

이 함께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높은 ROE가 함께 나타나는지 보자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영업수익성을 보여주고 ROE는 주주의 자기자본을 이용해 어느 정도 순이익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줍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으면서 ROE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높다면 사업과 자본 활용 능력을 함께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ROE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는 부채의 영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S&P Dow Jones Indices가 S&P 500 Quality Index의 품질점수를 산출할 때도 ROE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ROE, 재무 레버리지, 발생액 비율을 함께 사용합니다. 즉 높은 수익성과 함께 재무구조와 이익의 질을 같이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공식자료: S&P Dow Jones Indices – S&P 500 Quality Index

영업이익률이 높아도 부채가 지나치게 많다면 확인하자

현재 수익성이 좋아도 부채가 많으면 경기침체나 금리상승 상황에서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 1천억원

이자비용 700억원

인 기업이라면 영업이익률이 높아도 실제 주주에게 남는 이익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영업이익률 기업에서도

차입금

순부채

이자비용

부채비율

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SEC의 재무제표 안내에서도 부채 대비 자기자본 등 재무비율을 이용해 기업의 재무구조를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경쟁기업의 이익률이 따라오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좋은 기업은 현재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뿐 아니라 그 차이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기업 영업이익률 25%

경쟁기업 평균 10%

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5년 뒤에도 A기업이 25% 수준을 유지하고 경쟁기업이 10~12%에 머문다면 A기업에 구조적인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쟁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10% → 15% → 20%

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면 경쟁우위가 줄어들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높은 이익률보다 중요한 것은 경쟁기업이 그 이익률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가입니다.

영업이익률이 너무 높다면 신규 경쟁자의 진입도 생각하자

수익성이 매우 높은 산업에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경쟁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업이 영업이익률 40%를 기록하고 있는데 사업을 그대로 복제하기 쉽다면 경쟁사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격경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이익률을 발견하면

왜 경쟁사가 들어와 이 수익성을 낮추지 못하는가

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답은

특허

브랜드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전환비용

규제 장벽

독점적인 유통망

등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장벽을 흔히 경제적 해자와 연결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기민감 업종의 높은 이익률은 특히 주의하자

반도체, 철강, 화학, 해운 등 경기나 제품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에서는 업황이 좋을 때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이 평소 5~10%였던 기업이 제품가격 급등으로 30%를 기록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현재 숫자만 보면 매우 좋은 기업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업황이 정상화되면서 제품가격이 내려가면 영업이익률도 다시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민감기업에서는 최근 한 해의 최고 이익률보다 한 경기주기 동안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수익성을 유지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이익률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는지도 확인하자

좋은 기업을 찾는 것과 좋은 주식을 사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영업이익률이 30%이고 경쟁력이 매우 강한 기업이라도 시장에서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면 주가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률 30%

ROE 25%

EPS 성장률 20%

인 기업이 PER 70배에 거래된다면 상당한 미래 성장 기대가 주가에 반영돼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에는

PER

Forward PER

PBR

EPS 성장률

과거 밸류에이션

동종기업 밸류에이션

을 확인해야 합니다.

높은 영업이익률은 좋은 기업을 찾는 중요한 단서이지만 아무 가격에서나 사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업 공시에서 영업이익률의 원인을 확인하자

숫자만으로 영업이익률의 원인을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

미국 상장회사를 분석한다면 SEC EDGAR의 10-K와 10-Q에서 재무제표뿐 아니라 경영진의 실적 설명과 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vestor.gov에 따르면 10-K에는 감사된 연간 재무제표와 주요 위험요인, 경영진의 실적 분석이 포함되고 10-Q에는 분기 재무제표와 최근 위험 및 경영진 분석이 포함됩니다.

공식자료: Investor.gov – Using EDGAR to Research Investments

특히 영업이익률이 크게 변했다면 경영진이

제품가격

원가

제품 구성

판매량

환율

인건비

마케팅비

등 가운데 무엇을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을 고를 때 체크리스트

  1. 현재 영업이익률이 동종업계보다 높은가
  2. 최근 3~5년 동안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거나 개선하고 있는가
  3.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가
  4. 가격 결정력이 높은 이익률의 원인인가
  5. 브랜드·전환비용·네트워크 효과 같은 경쟁우위가 있는가
  6. 경쟁기업보다 원가구조가 좋은가
  7. 비용을 일시적으로 줄여 이익률만 높인 것은 아닌가
  8. 영업현금흐름도 영업이익과 함께 증가하는가
  9. ROE와 자본효율성도 안정적인가
  10. 과도한 부채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11. 경쟁사가 현재의 높은 이익률을 쉽게 따라올 수 있는가
  12. 현재 주가가 높은 수익성을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지는 않은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을 찾고 경쟁력을 판단하는 방법

영업이익률은 좋은 기업을 찾는 데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종목을 단순히 고르는 방식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같은 산업 안에서 경쟁기업과 비교해야 합니다.

그다음

3~5년 영업이익률 → 매출 성장 → 가격 결정력 → 원가 경쟁력 → 영업현금흐름 → ROE → 부채 → 경쟁우위 지속성 → 밸류에이션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기업은

매출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안정적으로 높아지고, 영업현금흐름이 따라오며, 부채가 과도하지 않고, 경쟁기업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

입니다.

반대로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아도 원재료 가격 하락이나 제품가격 급등 같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면 정상적인 이익률로 돌아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영업이익률을 이용한 종목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영업이익률이 몇 %인가”

가 아니라

“왜 이렇게 높은 영업이익률을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도 경쟁기업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가”

입니다.

그 이유를 재무제표와 기업 공시에서 설명할 수 있다면 단순히 숫자가 높은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훨씬 체계적인 기업분석이 가능합니다.

※ 본문의 5%·15%·30% 등의 영업이익률과 기업 사례는 재무분석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적정 영업이익률은 산업과 기업의 사업구조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높은 영업이익률이 미래 실적이나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투자교육 정보이며 특정 주식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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