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기준으로 신용카드 결제일 정하는 방법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결제일입니다.
카드 할인율이나 포인트 적립률은 꼼꼼하게 비교하면서도 결제일은 카드를 처음 만들 때 정한 날짜를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제일을 자신의 월급날과 맞지 않게 설정하면 통장에 돈이 부족해 카드대금 결제를 걱정하거나, 월급이 들어오기도 전에 지난달 카드값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결제일을 자신의 급여 흐름에 맞게 설정하면 월급을 받은 직후 카드대금을 먼저 정리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와 저축을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여신금융협회도 카드대금 연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의 자금흐름을 고려해 결제일을 설정하고, 예를 들어 월급일 이후로 정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월급날이 10일, 25일, 말일인 사람은 카드 결제일을 언제로 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단순히 월급 다음 날로 정하기보다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결제일은 월급날보다 뒤에 두는 것이 관리하기 쉽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카드대금이 급여 입금 전에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급날이 매월 25일인데 카드 결제일이 20일이라면 카드대금을 내기 위해 전월 월급에서 돈을 미리 남겨둬야 합니다.
소비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비와 카드대금이 한 계좌에서 섞여 있다면 20일이 됐을 때 계좌잔액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월급날 25일
카드 결제일 27일
이라면 급여가 들어온 뒤 카드대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자금관리가 훨씬 단순해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월급일 → 카드대금 결제 → 저축·투자 → 생활비 사용
순서가 만들어지도록 정하는 것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월급 바로 다음 날보다 며칠의 여유를 두는 방법도 있다
월급날이 25일이라면 결제일을 26일로 정하면 가장 빠르게 카드대금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입금이 늦어지거나 회사의 지급일이 휴일과 겹치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약간의 여유를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날 25일
카드 결제일 27일 또는 가능한 범위의 그 이후 날짜
처럼 설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확히 며칠이 정답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회사가 급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같은 날짜에 지급하는지와 카드사가 제공하는 결제일 범위를 함께 봐야 합니다.
월급날과 결제일 사이에 약간의 여유가 있으면 급여가 들어오자마자 카드대금용 금액을 따로 확보할 시간도 생깁니다.
카드 결제일을 정할 때 이용기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월급날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결제일별 카드 이용기간입니다.
신용카드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이 무조건 다음 달 원하는 결제일에 청구되는 구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결제일별로 서로 다른 이용기간을 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는 현재 개인카드 일시불·할부 기준으로 결제일이 14일이면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까지 이용한 금액이 청구됩니다. 반면 결제일이 25일이면 전월 12일부터 당월 11일까지의 이용금액이 청구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월급날에 맞춰 결제일을 정할 때는
결제일
과
그 결제일에 청구되는 카드 사용기간
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가계부를 월 단위로 관리한다면 이용기간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9월 생활비를 계산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한 카드금액이 정확하게 하나의 명세서에 들어오면 관리하기가 상당히 편합니다.
식비 60만원
교통비 20만원
쇼핑 30만원
통신비 10만원
이라고 하면 9월 소비가 총 120만원이라고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 이용기간이
8월 12일~9월 11일
처럼 잡혀 있다면 9월 명세서에 8월 소비와 9월 소비가 섞이게 됩니다.
따라서 월별 예산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카드사에서 전월 1일~말일까지의 이용금액이 한 번에 청구되는 결제일이 있는지 확인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이 날짜는 카드사와 카드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상품은 일반적인 카드사의 결제주기와 다른 별도 청구주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실제 신한카드의 일부 상품은 특정 결제일을 선택하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청구하는 별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무조건 매월 14일이 가장 좋은 카드 결제일”
이라고 보고 그대로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카드사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월급날이 25일이라면 결제일을 어떻게 정할까
월급날이 매월 25일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카드사 앱에서 선택 가능한 결제일과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확인합니다.
그다음 두 가지 방향 가운데 자신의 소비관리 방식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월급을 받은 직후 카드값을 정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사가 허용한다면 26~27일 또는 월급 직후의 결제일을 선택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월급을 받은 뒤 카드대금부터 갚기 때문에 카드값을 다른 생활비로 사용해버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1일~말일 소비를 한 번에 관리하기 좋은 결제일을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결제일 자체가 월급 직후는 아닐 수 있습니다.
대신 지난달 소비금액을 명확하게 한 달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자신의 소비관리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월급날이 10일이라면
월급이 매월 10일이라면 결제일을 월급보다 앞선 5일이나 7일로 두는 것보다 10일 이후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자금관리에 편합니다.
예를 들어
급여일 10일
결제일 12일
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10일에 월급 350만원이 들어옵니다.
12일에 카드대금 120만원이 빠져나갑니다.
남은 230만원 가운데 저축과 투자금, 월 생활비를 배분합니다.
이렇게 하면 카드대금을 먼저 정산하고 남은 돈을 기준으로 다음 달까지 생활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카드 결제일이 5일이라면 급여가 들어오기 5일 전에 카드대금을 준비해놓아야 합니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후자의 방식이 더 부담될 수 있습니다.
월급날이 말일이라면
월급이 매월 말일에 들어오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이 경우 카드사가 제공하는 결제일 가운데 월초 날짜를 선택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30일 또는 말일에 들어오고 카드대금이 다음 달 2~5일에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만 회사 급여일이 말일이고 말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 실제 입금일이 언제가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마다 앞당겨 지급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월말 급여자는 급여 지급규정을 확인한 뒤 며칠의 여유가 있는 결제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대금 전용계좌를 따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결제일 조정만으로 소비관리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돈을 모두 하나의 계좌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카드대금으로 남겨둬야 할 돈까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카드 결제계좌를 별도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 400만원이 들어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음 카드 결제예정금액이 130만원이라면 급여가 들어온 날 130만원을 카드 결제계좌로 옮깁니다.
그다음 저축 100만원
투자 50만원
나머지 120만원을 생활비로 관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카드 결제일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도 카드대금 130만원을 다른 곳에 사용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카드가 여러 장이라면 결제일을 통일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용카드를 여러 장 사용하는 사람은 각 카드의 결제일이 다르면 자금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A카드 5일
B카드 14일
C카드 25일
처럼 결제일이 흩어져 있으면 한 달 내내 카드대금이 빠져나갑니다.
통장잔액을 계속 확인해야 하고 전체 카드사용액을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주요 카드들의 결제일을 월급 이후 비슷한 시점으로 맞추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일이 25일이면 주요 카드들을 월말이나 가능한 비슷한 날짜로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한 번에 전체 카드대금을 확인하고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다만 카드사마다 선택 가능한 결제일과 이용기간이 다르므로 완전히 같은 날짜로 맞추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결제일 통일보다 이용기간 통일이 중요할 수도 있다
카드가 여러 장일 때 단순히 결제일만 맞춘다고 월별 소비기간까지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사마다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두 카드 모두 14일 결제라고 해도 A카드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B카드는 다른 기간이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카드상품은 같은 카드사의 다른 카드와도 청구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계부 관리가 목적이라면 결제일 날짜만 같게 하는 것보다 각 카드의 명세서에 어떤 기간의 사용금액이 잡히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자동이체 계좌에는 결제금액보다 조금 더 넣어두자
결제예정금액이 100만원이라고 해서 계좌에 정확히 100만원만 남겨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불교통카드나 최근 접수된 카드매출처럼 생각하지 못한 금액이 청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B국민카드도 후불교통 이용내역이나 명세서 작성기준일까지 접수되지 않은 매출은 청구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 카드대금보다 어느 정도의 여유자금을 함께 남겨놓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예상 카드대금이 120만원이라면 카드결제 계좌에 125만~130만원처럼 약간의 여유금액을 두는 방식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자신의 소비규모에 맞게 결정하면 됩니다.
결제일이 휴일이면 언제 빠져나갈까
카드 결제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칠 수도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결제일이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인 경우 이후 처음 도래하는 영업일을 결제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역시 결제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연체이자 기산과 관련해 영업일을 기준으로 처리한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자동이체 처리방식이나 입금 인정시간 등은 카드사별로 세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카드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잔액이 부족했다가 결제일 당일 늦게 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관리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월급을 받자마자 카드값이 너무 많이 빠져나간다면 결제일보다 소비액이 문제일 수 있다
월급 300만원을 받은 다음 날 카드대금 200만원이 빠져나간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결제일을 10일에서 26일로 바꾸더라도 카드사용액 200만원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결제일 변경은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방법이지 지출을 줄이는 방법은 아닙니다.
월급이 들어온 직후 카드값 때문에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카드 결제일보다 먼저 카드사용액이 소득에 비해 과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부족한 생활비를 다시 신용카드로 결제한다면
월급 → 카드대금 결제 → 생활비 부족 → 다시 카드 사용
이라는 반복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리볼빙을 사용하고 있다면 결제일 변경보다 상환계획이 먼저다
카드값이 부족해서 리볼빙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제일을 월급날 다음으로 옮기면 당장 연체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존 리볼빙 잔액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월잔액
리볼빙 수수료율
새로운 카드사용액
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월급날에 카드대금 전액을 낼 수 없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면 결제일 조정보다 소비금액과 리볼빙 잔액을 줄이는 계획이 우선입니다.
결제일 변경 직후에는 청구기간을 꼭 확인하자
결제일을 변경하면 첫 번째 청구금액이 평소보다 크거나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제일에 따라 카드 이용기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결제일에서 새로운 결제일로 옮기는 과정에서 청구대상 이용기간이 길어지면 첫 청구액이 평소보다 많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결제일 변경을 신청할 때는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변경되는 날짜
첫 번째 새로운 결제일
첫 청구 대상 이용기간
예상 결제금액
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결제날짜만 이동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월급날 기준으로 신용카드 결제일 정하는 실제 방법
월급날이 25일인 직장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월급은 350만원이고 평균 카드사용액은 120만원입니다.
저축 목표는 월 100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월급이 들어온 뒤 다음과 같은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5일 월급 350만원 입금
월급 직후 카드결제용 120만원 확보
월급 이후의 결제일에 카드대금 납부
저축 100만원 이동
남은 130만원을 다음 급여일까지 사용할 생활비로 관리
이렇게 하면 월급이 들어온 순간 이미 카드대금과 저축금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350만원이 통장에 들어왔다고 해서 전부 사용할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카드대금과 저축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결제일을 정할 때 카드 이용기간을 함께 맞추면 관리가 더 쉬워진다
월급날 뒤에 결제일을 두는 것만으로도 현금흐름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까지 정확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사에서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한 번에 청구하는 결제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는 현재 결제일 14일의 일시불·할부 이용기간을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로 안내합니다.
다른 카드사는 같은 날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사 앱에서 자신의 카드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1월 소비
2월 소비
3월 소비
를 명세서 단위로 구분하기가 쉬워집니다.
가계부를 월 단위로 작성하는 사람에게 특히 편리합니다.
월급날 기준 결제일과 월별 소비관리 중 무엇을 우선할까
두 가지 목적이 충돌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은 25일인데 자신의 카드사에서 전월 1일~말일 사용액을 한 번에 청구하는 결제일이 14일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14일은 월급날보다 먼저입니다.
이 경우 선택은 자신의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금여유가 충분하고 지난 월급에서 다음 카드대금을 항상 확보해놓을 수 있다면 14일 결제로 월별 소비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계좌잔액이 빠듯하고 월급이 들어오기 전에 카드값이 빠져나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월급 이후 결제일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전액 결제할 수 있는 날짜입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때문에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결제일을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대금 연체 시 연체이자가 발생할 수 있고 신용도 하락, 카드한도 조정, 수수료율 인상, 카드 이용정지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반복 연체는 신용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결제일을 본인의 자금흐름에 맞춰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포인트나 카드혜택보다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카드대금 상환입니다.
월급날 기준으로 신용카드 결제일 정하는 방법
신용카드 결제일에는 모두에게 맞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
월급날이 다르고 카드사가 다르며 소비패턴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판단순서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월급날 확인 → 월급 실제 입금시점 확인 → 카드사 결제일별 이용기간 확인 → 월급 이후 결제 가능한 날짜 확인 → 카드대금용 자금 확보 → 저축·투자금 분리 → 남은 돈으로 생활비 관리
월급과 카드대금 사이에 여유가 거의 없다면 월급 이후 며칠 정도의 간격을 두는 방식이 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금여유가 충분하고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소비를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자신의 카드사에서 한 달 단위 이용금액이 청구되는 결제일을 확인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여러 장 사용한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결제일이나 이용기간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월급이 들어오기 전 카드대금이 빠져나가면서 잔액 부족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결제일을 바꾸는 목적은 단순히 카드대금 납부를 늦추는 것이 아닙니다.
급여가 들어오면 카드대금과 저축을 먼저 처리하고 남은 돈만 실제 생활비로 사용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구조가 만들어지면 카드 결제일은 단순한 날짜가 아니라 월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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