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금융포스트 글로벌 금융포스트

EPS(주당순이익)가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법

읽는 시간 약 21분

주식 종목을 분석할 때 매출과 영업이익만큼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지표가 EPS입니다.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을 발견하면

기업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구나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구나

주가도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EPS의 장기적인 증가는 기업의 수익성 개선을 확인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PS가 증가했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종목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EPS는 순이익뿐 아니라 발행주식 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PS가 증가하는 기업을 분석할 때는

EPS 증가 → 매출 증가 → 영업이익 증가 → 순이익 증가 → 주식 수 변화 → 현금흐름 → 부채 → 성장 지속성 → 밸류에이션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PS가 무엇인지 먼저 이해하자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순이익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한 주당 얼마씩 배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EPS = 순이익 ÷ 주식 수

입니다.

SEC의 Investor.gov도 EPS를 기업의 순이익을 보통주 수로 나눈 값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Investor.gov – Earnings Per Share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순이익이 1,000억원이고 주식 수가 1억주라면

1,000억원 ÷ 1억주

= EPS 1,000원

입니다.

순이익이 1,500억원으로 증가하고 주식 수가 그대로라면

EPS는

1,500원

으로 증가합니다.

기업이 주식 한 주당 만들어내는 이익이 50% 증가한 것입니다.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을 먼저 찾아보자

한 해 EPS가 증가한 것보다 여러 해 동안 증가하는 기업이 더 중요한 분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EPS 1,000원

2024년 EPS 1,200원

2025년 EPS 1,500원

2026년 EPS 2,000원

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단순히 한 번 실적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몇 년 동안 주당이익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매출이 증가했는지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는지

순이익이 실제로 증가했는지

주식 수가 감소했는지

확인하면서 EPS 증가의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PS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증가했다면

EPS가

1,000원 → 1,500원 → 2,000원

으로 증가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기간의 EPS 증가율은

(1,500원 – 1,000원) ÷ 1,000원 × 100

= 50%

입니다.

다음 기간은

(2,000원 – 1,500원) ÷ 1,500원 × 100

= 약 33.3%

입니다.

2년 동안 EPS는 두 배가 됐습니다.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약 41% 수준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바로

“EPS가 빠르게 성장하니 좋은 주식이다”

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 성장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EPS 증가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서 시작한다

EPS 증가의 질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은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증가 → 영업이익 증가 → 순이익 증가 → EPS 증가

예를 들어

매출 1조원 → 1조2천억원 → 1조5천억원

영업이익 1천억원 → 1,300억원 → 1,700억원

순이익 700억원 → 900억원 → 1,200억원

EPS 1,000원 → 1,300원 → 1,700원

처럼 증가한다면 본업의 성장이 EPS 증가로 연결되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SEC는 기업의 손익계산서에서 매출과 비용, 영업이익, 순이익과 EPS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SEC – Beginner’s Guide to Financial Statements

매출이 늘지 않는데 EPS만 증가한다면 이유를 확인하자

예를 들어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은 거의 그대로인데

EPS만 매년 20%씩 증가한다면

어떻게 이런 변화가 나타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한 이유로는

비용절감

높은 마진 제품 증가

세금 감소

이자비용 감소

자산매각

자사주 매입

등이 있습니다.

비용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이라면 긍정적인 변화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세금효과나 자산매각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것이라면 같은 EPS 성장이 다음 해에도 반복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자사주 매입만으로 EPS가 증가할 수도 있다

EPS를 분석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EPS는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누기 때문에 순이익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발행주식 수가 줄면 EPS는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계속 1,000억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주식 수가 1억주라면

EPS는 1,000원입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식 수가 8천만주로 줄어들었다면

1,000억원 ÷ 8천만주

= EPS 1,250원

입니다.

기업의 순이익은 전혀 늘지 않았지만 EPS는

1,000원 → 1,250원

으로 25%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EPS가 증가한 기업에서는

순이익이 증가한 것인지

주식 수가 감소한 것인지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경우는 순이익 증가와 주식 수 관리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순이익 1,000억원 → 1,500억원

주식 수 1억주 → 9,500만주

로 변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기존 EPS는

1,000억원 ÷ 1억주

= 1,000원입니다.

새로운 EPS는

1,500억원 ÷ 9,500만주

= 약 1,579원

입니다.

EPS는 약 58% 증가합니다.

이 경우 EPS 성장은

순이익 증가

와

주식 수 감소

가 동시에 기여했습니다.

이처럼 EPS 성장의 원인을 분해해서 보면 숫자를 훨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식 수 증가가 EPS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

성장기업 가운데는 사업확장을 위해 새로운 주식을 계속 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1,000억원 → 1,300억원

으로 30%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주식 수가

1억주 → 1억3천만주

로 증가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기존 EPS는 1,000원이지만 새로운 EPS는

1,300억원 ÷ 1억3천만주

= 1,000원

입니다.

회사의 순이익은 30% 증가했지만 기존 주주의 한 주당 이익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성장기업에서는

기업 전체 이익 증가

와

주당 이익 증가

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석주식 수도 확인하자

EPS에는 Basic EPS와 Diluted EPS가 있습니다.

Basic EPS는 기본적인 보통주 수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Diluted EPS는 전환사채, 주식보상, 옵션 등 향후 보통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증권까지 고려해 주식 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제 주당가치를 보수적으로 확인하려면 Diluted EPS의 흐름도 함께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임직원 주식보상이 많은 성장기업에서는 기본 EPS와 희석 EPS 사이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 기업의 10-K와 10-Q에서는 기본 EPS와 희석 EPS, 계산에 사용된 가중평균 주식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C는 이러한 재무정보를 연간 10-K와 분기 10-Q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Investor.gov – Using EDGAR to Research Investments

EPS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되는지 보자

EPS 성장을 분석할 때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20%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이 40% 증가한다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이라면 영업이익률은 10%입니다.

다음 해

매출 1조2천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이라면 영업이익률은 12.5%입니다.

이처럼

매출 성장

영업이익률 상승

이 함께 나타나면 순이익과 EPS가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업의 사업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EPS와 영업현금흐름을 함께 보자

EPS는 회계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EPS가 계속 증가한다고 실제 현금도 같은 속도로 증가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EPS는 3년 연속 증가

하지만

영업현금흐름은 계속 감소

한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매출채권이 급증했는지

재고가 늘어났는지

실제 현금회수가 늦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SEC도 기업을 분석할 때 손익계산서뿐 아니라 현금흐름표와 재무상태표를 함께 확인하도록 설명합니다.

좋은 EPS 성장에서는 가능하면

순이익 증가와 영업현금흐름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성 이익으로 EPS가 급증하지 않았는지 확인하자

예를 들어 기업의 정상적인 순이익은 매년 약 500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1,000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해 순이익과 EPS는 크게 증가합니다.

하지만 다음 해 같은 부동산 매각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EPS가 갑자기 50%나 100% 증가한 기업에서는

자산매각

투자이익

세금효과

소송 관련 수익

자회사 매각

등 일회성 항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한 해의 높은 EPS보다 반복 가능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조정 EPS는 그대로 비교하지 말자

기업의 실적발표를 보면

GAAP EPS

와

Adjusted EPS

또는

조정 EPS

가 동시에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정 EPS는 기업이 특정 비용이나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해서 계산한 비GAAP 지표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기업마다 제외하는 항목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SEC는 비GAAP 재무지표가 기업마다 계산방식이 다를 수 있고, 특정 조정방식은 투자자를 오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장 직접적으로 비교 가능한 GAAP 지표와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SEC – Non-GAAP Financial Measures

따라서

회사 A 조정 EPS 20% 증가

회사 B 조정 EPS 15% 증가

만 보고 두 기업을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어떤 항목을 제외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PS 성장률은 1년보다 여러 해를 비교하자

기업의 EPS는 경기나 업황에 따라 한 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최근 1년

3년

5년

정도의 추세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EPS가

500원 → 700원 → 900원 → 1,100원 → 1,300원

이라면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추세입니다.

반면 B기업은

500원 → 1,500원 → 400원 → 1,700원 → 600원

처럼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최근 한 해 EPS만 보면 B기업이 훨씬 좋아 보이는 시점도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기업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EPS 연평균 성장률도 계산해보자

EPS가 장기간 얼마나 빠르게 증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평균성장률 CAGR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년 전 EPS가 1,000원이었고 현재 2,000원이 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5년 동안 EPS가 100% 증가했다고 해서 매년 20%씩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복리 기준 연평균 성장률은 약 14.9%입니다.

이처럼 CAGR을 이용하면 기업 간 장기 EPS 성장속도를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하지만 과거 성장률이 미래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Investor.gov도 과거 투자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PS가 앞으로도 성장할 이유를 확인하자

과거 EPS 증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에도 증가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장점유율 증가

해외시장 확대

판매가격 인상

고마진 제품 비중 증가

생산성 개선

비용절감

신규 사업 성장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분기보고서에 있는 MD&A에서는 경영진이 실적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과 알려진 추세·위험을 설명합니다. SEC는 MD&A가 투자자가 기업의 재무성과와 현금흐름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숫자만 확인하지 말고 왜 EPS가 성장하고 있는지 기업의 설명과 실제 실적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채로 EPS 성장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자

기업이 많은 부채를 이용해 다른 기업을 인수하면 단기간에 매출과 순이익, EPS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차입금

이자비용

상환부담

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PS 성장기업에서는

순부채

부채비율

이자비용

영업현금흐름

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PS가 매년 20% 성장한다고 해도 부채가 50%씩 늘고 있다면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별도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PS가 높아도 주가가 이미 너무 비싸면 상황이 달라진다

좋은 기업을 찾았다고 바로 좋은 주식투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EPS가 빠르게 성장해도 주가가 이미 미래성장을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PS와 주가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PER입니다.

PER = 주가 ÷ EPS

Investor.gov도 PER을 현재 주가를 EPS로 나누어 계산하며, 해당 주식의 가격이 과거 또는 다른 기업과 비교해 높은지 낮은지 판단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Investor.gov – P/E Ratio

예를 들어 두 기업의 EPS 성장률이 모두 20%라고 가정하겠습니다.

A기업 PER 20배

B기업 PER 60배

라면 시장이 B기업의 미래에 훨씬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EPS 성장률뿐 아니라 현재 주가가 그 성장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EPS가 성장해도 PER이 내려가면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EPS 2,000원

PER 50배

인 기업의 주가는

2,000원 × 50

= 10만원입니다.

다음 해 EPS가 25% 증가해

2,500원

이 됐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기업은 분명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앞으로의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판단해 PER을 30배만 적용하면

2,500원 × 30

= 7만5천원

입니다.

EPS는 25% 증가했지만 주가는 25%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에서는

EPS 성장

뿐 아니라

그 성장에 현재 얼마의 가격을 지불하는가

가 중요합니다.

EPS 성장률이 너무 높으면 지속가능성도 확인하자

EPS가 1년 만에 100%나 200% 증가하면 매우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성장률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에는 기저효과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EPS가

100원 → 200원

으로 증가하면 성장률은 100%입니다.

하지만 다음 해

200원 → 300원

이면 증가금액은 같아도 성장률은 50%로 떨어집니다.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높은 성장률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EPS 성장주를 분석할 때는

현재 성장률

뿐 아니라

앞으로 성장률이 둔화하더라도 현재 주가를 설명할 수 있는가

도 생각해야 합니다.

경기민감 기업의 EPS는 특히 주의하자

반도체, 철강, 화학, 해운처럼 업황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기업은 EPS가 특정 시기에 급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황 호황으로 제품가격이 급등하면 EPS가

1,000원 → 3,000원

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PER은 매우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이익이 경기 고점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다음 해 EPS가 다시 크게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민감 업종에서는 최근 EPS보다

과거 여러 경기주기의 평균이익

제품가격

가동률

재고

수요와 공급

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EPS 성장기업을 찾을 때 활용할 체크리스트

실제 종목을 분석할 때는 다음 순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최근 EPS가 증가하고 있는가
  2. 3~5년 동안 EPS 성장추세가 지속되고 있는가
  3.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가
  4.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가
  5. 순이익 증가가 EPS 상승의 주된 원인인가
  6.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식 수 감소 효과가 얼마나 되는가
  7. 신주 발행과 주식보상으로 희석되고 있지는 않은가
  8. 일회성 이익 때문에 EPS가 급증한 것은 아닌가
  9. 영업현금흐름도 이익과 함께 증가하는가
  10. 부채를 과도하게 늘리면서 성장하고 있지는 않은가
  11. 앞으로 EPS를 증가시킬 구체적인 사업동력이 있는가
  12. 현재 PER이 EPS 성장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지는 않은가

기업 공시에서 EPS를 확인하는 방법

미국 주식을 분석한다면 SEC의 EDGAR에서 기업의 공식 공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K에서는 감사된 연간 재무제표와 주요 위험요인, 경영진의 실적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Q에서는 분기 재무제표와 최근 실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8-K에서는 기업의 중요한 사건이나 실적 발표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C EDGAR 기업 공시 검색

EPS만 따로 보는 것보다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재무상태표

주식 수 변화

MD&A

를 함께 확인하면 EPS 성장의 원인을 훨씬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EPS가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법

EPS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은 종목을 찾을 때 매우 유용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EPS가 올랐는가

가 아니라

왜 EPS가 올랐는가

입니다.

가장 확인하기 좋은 구조는

매출 증가 → 영업이익 증가 → 영업현금흐름 증가 → 순이익 증가 → EPS 증가

입니다.

반대로

순이익은 거의 그대로인데 자사주 매입 때문에 EPS만 올라가거나

일회성 자산매각 때문에 EPS가 급증하거나

부채를 크게 늘려 인수한 기업 때문에 일시적으로 EPS가 상승하거나

신주 발행으로 순이익 증가가 기존 주주에게 충분히 돌아오지 않는다면

숫자를 다시 분석해야 합니다.

따라서 EPS 성장주를 찾는 실제 순서는

3~5년 EPS 확인 → 매출 성장 확인 → 영업이익 확인 → 순이익 확인 → 주식 수 변화 확인 → 희석 EPS 확인 → 영업현금흐름 확인 → 부채 확인 → 미래 성장동력 확인 → PER 확인

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EPS가 성장하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하며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주식 수가 과도하게 희석되지 않으며

부채가 관리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익을 늘릴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추가적으로 분석해볼 만한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EPS 성장기업이라고 해도 현재 주가가 이미 지나치게 높은 성장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면 투자성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EPS는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한 중요한 지표이지만, 매수 여부는 EPS 성장의 질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현재 주가를 함께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문의 EPS와 성장률은 재무분석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과거 EPS 성장이 미래 EPS 성장이나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으며, 기업의 순이익·발행주식 수·회계처리·경기상황 등에 따라 EPS는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투자교육 정보이며 특정 주식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조언이 아닙니다.

이 게시물이 얼마나 유용했나요?

별을 클릭하여 평가해 주세요!

평균 평점 0 / 5. 투표 수: 0

아직 투표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이 게시물을 평가해 보세요.

root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